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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K ? TG&Co ? 루나폰 구매 짧은 소감

by 앨리스이야기 201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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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설현폰 SK ? TG&Co ? 의 루나폰을 구매했습니다. SK매장에 가서 구매한 것은 아니구요, 중고장터에 저렴하게 매물이 나온김에 구입을 했습니다. (아쉽다면 이벤트 지급된 배터리 충전팩은 포함이 안되었습니다.)


루나폰 자체가 고스펙 고급폰이라기보다 보급형 제품이기때문에, 가격적으로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 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퇴근길 청량리역에서 거래한 루나폰의 상태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상태네요.


루나폰은 구입한 이유는 뭐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저렴하다. (통화용은 아니더라도 막내 뽀로로용으로 써도 좋을듯)

2. 통 알루미륨 재질에 대한 미련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S6 엣지는 사이드만 알루미륨) 


저는 KT를 사용 중이기때문에 SK전용폰인 루나폰에 유심을 갈아끼우면 통화나 기본적인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유심을 넣어서 사용할지는 고민 중입니다. 


고민의 이유 두 가지


1. 갤럭시 S6 edge (엣지)의 UHD 동영상 촬영

2. 아직 잔뜩 남은 갤럭시 S6 edge (엣지)에 대한 미련 및 중고로 판매시 손해가 큼


어쨌든 조만간 가부간의 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자세한 사용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루나폰의 박스인데요, 외계인을 컨셉으로 한 것일까요?




예전 PMP를 사용할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이사이즈에 이정도 스펙의 PMP가 있었다면 당시 떼돈을 벌지 않았을까요? 외관은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3GS 같기는 합니다. ^^ 내부에는 케이스 및 기타 부속물의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내내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배터리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다가 맞은편을 보니 정선가는 기차가 보였습니다. 그동안 그리 기차를 타고 다녔어도 정선가는 기차를 직접 본것은 처음입니다. 뭔가 화려함이 놀러가는 기분을 제대로 내줄것만 같습니다.




이튿날 충분히 충전을 한 후 기존에 갤럭시로 진행했던 영상이나 이미지 촬영을 루나폰으로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마침 `피파16 데모가 올라와 있어서 루나폰에 대한 생각보다 피파16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빅디스플레이 65 UHD TV에 피파16 설치과정을 루나폰으로 찍고 있는 영상입니다. 최대 촬영은 FHD 기준 약 3.7G 혹은 27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화각은 갤럭시S6 엣지보다 편하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폰이 평평해서일까요? 




제 사무용 컴퓨터와 비교를 하니 제조사인 TG&Co 의 색깔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패밀리 룩인것인지 블랙과 실버재질의 모습이 서로 비슷합니다, 둥글둥글 모서리도 그렇구요. 꼭 이란선 쌍둥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러고보면 65인치 빅디스플레이와도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설현폰으로 알려지고 있는 루나폰에 대한 짧은 느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깔끔한 패블릿을 하나 구입한 기분인데요, 딱히 어떤 불편함이라면 물리키가 없는 부분이랄까요? 샤오미를 통해서 보듯이 이미 보급형과 고급형의 차이는 작은 디테일의 차이입니다. SK가 혹은 TG&Co 가 시장에서 루나폰을 성공시키려면 스마트폰 유저들의 기본적인 요구조건만 들어주고 할부원가만 잘 조절한다면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5.1로의 업데이트 및 자잘한 업데이트만 계속해줘도 브랜드에 대한 안심도를 훨씬 높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루나폰에 대한 어쩌면 기대감 한 가지는 루나폰과 빅디스플레이, 삼보의 컴퓨터로 이어지는 하나의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아직 어떤 연계어플이나 이런부분은 정확히 언급이 된 부분은 보지 못했는데요, 애플처럼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나폰에서 빅디스플레이로 화상통화를 한다던지 하는 아이디어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자세한 리뷰는 며칠 더 사용해 보고 준비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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