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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늘하루의 일상과 FC서울 그리고 조지

by 앨리스이야기 201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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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해 80인치 빅디스플레이 셋탑을 이리저리 굴려봅니다.

 

"오늘은 회의가 없는 날이니 영화나 틀어놔야 겠다~"

 

라고 생각을 할쯔음 신상영화가 뜹니다.

 

영화 암살인데요 압살이 아니라 전지느님께서 나오시는 영화입니다. 매우 잘된 영화라해서 매우기다리던 영화입니다.

현재는 소장판만나와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지인들과 영화 맥주파티좀 해야겠습니다. ^^

요즘은 정말 영화를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점심밥을 먹기위해 주변 국대떡볶이라는 곳을 방문합니다. 처음가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있거나 푸짐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우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사진과는 너무 다른 우동의 비주얼과 내용물은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작게라도 "이사진은 연출이가미된 예제입니다".라고 라면봉투처럼 써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오래오래 간직만하고 있는 아이폰5에 IOS 9.0.2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와이프 아이폰6만 지원되는 줄 알았는데요, 실제로 업데이트해보니 쓸만합니다. 느리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 하여튼 애플의 지속적인 하위지원은 사랑받을만 합니다. 갤럭시를 사용중인 제게는 좀 부럽긴 합니다.

 

 

 

그리고 FC서울 페이스북에서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청춘FC와 FC서울간의 경기에 초대받았습니다. 그것도 와이프와 두 자리를 말이죠. 지난번 상암까지 갔다가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한을 이번에는 풀 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고화질 UHD급 촬영으로 안정환과 염호덕 선수의 영상을 담아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요즘 영어공부겸 스코틀랜드에 있는 전혀모르는 페이스북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둘 다 셀틱팬이다보니 공감대가 많습니다.

아래 할아버지 같은 사진은 셀틱의 전설적인 플레이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축구팬들이 가장싫어한다는 "Do you konw" 놀이좀 해봤습니다. 차두리와 기성용을 아는지 말이죠(둘다 셀틱 출신)

 

 

It was on this day in 1944, the Greatest ever Celt, Jimmy Johnstone was born.
A Bhoyhood fan who got the chance to live his dream!

 

조지의 반응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차두리의 근황을 묻길래 근황도 좀 남겨줬네요. 영국권이라서 기성용의 소식은 잘 알고 있더군요. 어쨌든 안되는 영어로 조지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머리에 좀 쥐가나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법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냥 나오는대로 쓰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철자만 좀 네이버를 통해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친구 때문에 한글 이름도 영문으로 바꿨습니다. 한글이 지원안되는 스코틀랜드 친구라 저를 어떻게 불러야 하냐고 하더군요 ㅎㅎㅎ그래서 페이스북 포스팅도 종종 영어로 짧게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스코틀랜드로 이민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좋은친구가 생기면 말이지요~ 아무튼 오늘은 즐거운일과 FC서울과 연계된 일들이 많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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