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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2

IT풍류의 전원생활 이야기 1편 (인천을 떠나다) 아래의 이야기는 제가 3년 전 전원생활 카페쪽에 올린 이야기입니다. 벌써 3년이 넘게 흘렀네요 ^^ 오늘부터 전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삶 속의 사용기(내몸/장비)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곳에도 저처럼 3~40대 분들도 많고,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서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이글을 올립니다. ----------------------------------------------------------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36년을 살다가 지난 (2011년)7월 25일 원주시 지정면쪽 전원 주택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저희 아이 셋에(지금 은 넷) 부모님 두 분 해서 총 7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나고 자란 인천을 떠난다는 두려움과 과연 원주.. 2014. 10. 20.
가시오가피 순의 놀라운 향기~ 전원생활을 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다양한 산나물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나물은 기본이고, 도시생활 할때는 비싸거나 듣도 보도 못한 나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곳 신평리가 대한민국에서 참 옷나무의 주산지이고, 뽕나무는 지천입니다. 거기에 두릅은 널려있습니다.비싸서 손도 못대봤던 두릅은 언덕만 살짝 오르면 한 가득 따올 수가 있습니다. 정말 가서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던 중 오늘 저녁에 옆 집 아주머니께서 무얼 한 가득 따다 주셨습니다. 이런게 이웃의 정이지요. 요게 와이프가 가시오가피 순을 데쳐준 겁니다. 사실 두릅이나 참나물을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맛은 전혀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향하면 참나물이요, 식감하면 두릅이지요. 다만 가시오가피 순의 효능이 워낙에 좋다고하니 힘이 마구 ..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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