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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얀계란 미국산 계란과 국내산 계란의 차이 알아보기

by 앨리스이야기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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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류독감 AI로 인해서 많은 닭이 폐사되었답니다. 
알을 낳는 닭이 없으니 계란가격이 어마무시 하게 올랐답니다. 
대란30알을 마트에서 사도 4,900원정도에 구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금란이 되어버린 덕에 몇달동안 계란말이 한번 못해 먹어봤어요 ㅠㅠ 
 
좀 기다리면 다시 안정화가 되겠지 했던 계란이 아직도 가격이 비싸서 구매가 망설여진답니다. 
얼마전부터 마트에서 수입산 하얀계란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정부에서 미국산 계란을 대량 수입을 했다고 하더니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초반에는 미국산 계란도 국내산 계란과 가격이 천원차이 였어요 
엄마의 맘으로 천원을 더쓰고 국내산 계란을 구매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서 여태 국내산만을 구매했었답니다. 
 
그러다 몇일전에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에 국내산 대란 6,800원에 수입란 4,980원에 판매하길래 구매를 했답니다. 처음으로 수입란을 구매해봤어요 
 
어릴적 제일 좋은 계란은 무조건  하얀계란이라고 해서 샀던 기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보니 새롭네요.
상품명은 신선란으로 해서 판매되고 있어요 
내용량은 신선란 30개 (1.7kg) 
유통기한은 산란일로 부터 45일까지 (난각표시 : 앞4자리 산란일자, 뒤1자리 사육환경)
보관방법은 냉장보관 

하얀계란에 파란글씨로 산란일이 찍혀있답니다. 

7월 17일날 생산되었으니 대략 8월30일까지 유통기한이라고 봐야겠네요 
뒤가 사육환경이라고 되어있는 4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시는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국내산 신선 특란입니다. 
내용량은 30개 (1,800g) 
사업장명 난각에 별도 표시 
유통기한 전면 하단 표기일까지 
보존방법 : 냉장보관

국내산 계란의 난각표시 입니다. 
앞에서부터 생산날짜 7월 25일 , 농장고유번호, 맨끝의 숫자 4 사육환경 
우리나라 사육환경 표시는 이렇다고 합니다. 
방사 (1), 축사내 평사 (2), 개선케이지 (3), 기존케이지(4)
두 계란을 똑바로 세워서 생김새를 비교해봤어요 
미국산 계란이라 그런가 국내산 계란보다 길쭉해보 이네요. 
계란의 이쁜모양은 국내산 계란이 이쁘기는 하네요 

수입산 하얀계란을 접시에 깨보았어요.  껍질이 어찌나 단단한지 깨는데 살짝 당황했답니다.

 

흰자가 확 풀어지지 않는걸 보니 싱싱한 거 같아요
미국산 계란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제과 제빵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국내산 계란입니다. 기분 탓일까요 노른자가 탱글탱글해 보이네요.
두 계란을 비교해봤어요 
왼쪽이 수입란, 오른쪽이 국내산 이렇게 보면 별 차이를 느낄 수 가 없네요 
국내산 흰자가 왠지 더 투명해 보이는건 저의 착각일까요?
 
글을 쓰면서 새로이 알게된 건 산란일, 농장고유번호, 사육환경이 숫자와 문자로 표기된다는 사실입니다.
유통기한은 수입란은 산란일로 45일까지 라고 하는데 국내란은 몇일까지 라고 표기 되어 있어 정확한 보존기간을 알수 있답니다. 
 
수입란이 좀 낮설고 혹시나 하는 걱정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런 소비자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모든 수입절차와 철저한 위생검사를 실시, 유통하기전 세척과 소독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몇번을 망설이다 이번에 수입란을 구매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답니다. 
국내산을 먹을지 수입산을 먹을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살짝 귀뜸 해드리고 싶네요 
 
여기까지 수입산 계란과 국내산 계란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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