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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이탄폴 엑스박스원 설치 및 플레이 영상

by 앨리스이야기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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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원을 사고서 가장 많이하는게 대한민국 여건상 게임입니다. 엑스박스원은 콘솔게임기를 기반으로한 일종의 엔터테이먼트 기기입니다. 아쉽다면 서비스가 이루어질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레고마블 슈퍼히어로, 저스트댄스, 배틀필드4, 피파14등을 재미있게 진행해왔는데, 어느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메일이 날아옵니다. 


" 님아 정말 좋은 게임 있으니 질러봐 "


어차피 아마존에 엑박 컨트롤러용 충전지와 몇 몇 게임을 지르려던 참이라 간단한 검색 후 같이 질러 줍니다. 정말 많은 찬사를 받았더군요.



엑박을 지르고나서 정말 우연히 알게된거지만 라이브닷컴 메일 계정을 얻게 되었습니다. 구글지메일하고 비슷한데(첨부파일 용량까지 비슷) 도메인이 라이브라 그런지 왠지 맘에 듭니다. ㅎㅎ




요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내온 메일에 날아온 내용입니다. 60불 정도고, 대작이라 하니 별 망설임 없이 질러줍니다. 그런데...



요런것도 파네요. 엑박원 타이탄폴 에디션... 가격은 그냥 500불인데 아쉽습니다. 제가 엑박 지를때는 왜 저런게 없었는지 말이죠. 저는 저런 에디션 버전을 매우 좋아라 합니다. ^^


보내온 메일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게, 바로 엑박용 컨트롤러입니다. 타이탄폴 버전이라 더 지르고 싶었지만 전체 구매액이 200불이 넘어가는 바람에 아쉽게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ㅠ



항상 외국에서 넘어오는 수화물은 이렇게 폭팔물 혹은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저희 집 명견 루비양에게 사전 검문을 거칩니다. 그래야 안전하지요.



포장을 까보니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와이프가 브릭스가 설치되는대로 디아블로3 확판을 진행하실 예정이라 과연 저 많은 게임을 언제 소화할지 고민이 되긴 하지만 든든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뒤도 안돌아 보고 후딱 엑스박스원이 설치된 우리 부부 방으로 향합니다. 방 정리도 해야 하는데, 요즘 둘이서 너무 지르기만 하고 정리는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플레이~



그런데... 미처 생각치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타이탄폴은 바로 멀티버전입니다. 즉 싱글플레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엑스박스라이브 골드가 필요합니다. 골드를 구할 방법도 없고 난감합니다. 다행히 48시간 체험 티켓이 있습니다.


5만원돈도 넘게 주고산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또 엑스박스라이브를 구매해야 한다는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박스에 아련하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ㅠㅠ 엑박라이브 골드는 별매고... 골드가 필요하네 어쩌네...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쨌든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타이탄은 총 3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캠페인, 클래식, 연습이죠. 클래식이든 캠페인이든 컴퓨터랑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의 다른 사용자들과 대결을 하기때문에 서든어택처럼 누군가 방에 들어와 주시길 기다려야 합니다. 아님 들어가던가요.


그리고... 엑스박스라이브를 죽어라 사주셔야 합니다. 정말 화질은 죽여줍니다. 70인치 화면으로해서 그런가 몰입감은 최고인데, 정신없이 사방에서 적이튀어나오기 때문에 한 순간도 방심을 하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요걸 샀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퀘이크나 서든어택을 즐겨보셨던 분들은 쉽게 적응하실 수 있는 게임이지만, 저처럼 싱글모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는 좀 재미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래픽퀄리티나 타이탄들을 이용해서 싸우는 맛도 쏠쏠한게 대작 소리는 들을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게임을 산다고 하면 말리고는 싶습니다. 중간 중간 타이탄폴 관련된 재미난 영상 있음 계속 업데이트는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게임 중 멀미는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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