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발대식

ROG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ROG

IT 업체들은 제품 및 자사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ASUS ROG 스페셜리스트 역시, ASUS에서 ROG 스페셜리스트 역시 이런 홍보활동을 위해 하드웨어에 대한 기반지식이 일정수준 되는 사람들을 뽑아 ASUS 제품을 사용하게 하고 다양한 홍보를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ROG는 Republic of Gamers 의 약자로서, 게임에 특화된 ASUS 제품군들에 부여되는 일종의 인증인데요, 자사 제품 및 타사 제품에도 인증을 부여해 소비자는 호환성 및 성능에 대한 신뢰를 사전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ROG 자체 홈페이지 (https://rog.asus.com/) 를 통해서 ROG 제품의 확인 및 다양한 ASUS의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참여한 ROG 스페셜 리스트는 3기로서, 기존 1기와 2기 활동하시던 분들에서 충원된 형태로 선발되었습니다. 

용산에서 20년 가까이 활동을 한지라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분들을 알고있지만, 이번 스페셜리스트는 세월이 흐른 탓인지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착한PC와 ROG 스페셜리스트

제가 ROG 스페셜리스트에 지원해본 첫 번째 이유는 착한PC(착한PC방 + 착한PC 게임PC 사업부)를 운영하면서 개발사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다시 착한PC에 적용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착한PC는 PC방 사업부 2곳과 게임PC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ROG 스페셜리스트 활동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PC방 사업부는 ROG와는 금액적 타당성에서는 어울리지 않지만, 저희 1매장 프리미엄 존에 설치되어 있는 ASUS 프리미엄 장비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습니다. 

윤루트와 같은 인기 BJ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ROG 장비판매가 높다는 것은, 대한민국 게이머들의 눈 높이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는 현상입니다. 과감히 PC방에 적용해보니 투자회수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던 신규 유저가 늘어나고 가동률이 오르는 것이지요. 

결국 ROG 스페셜리스트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빠르게 사용해 볼 수 있으니 착한PC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 발대식?

발대식 날 원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붕붕붕 차를 몰고 떠납니다. 

톨비에 유류비에 등 등 많은 비용이 소모가 됩니다. 하지만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의도로 향합니다. 여의도는 정말 많이 활동을 한 장소지만, 언제 방문해도 낯선 그런 느낌입니다.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 같다고 할까요??

딱히 새롭거나 그런 감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활동을 시작한다는 설레임이 나름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아수스 관계자분들의 진행으로 식사 및 기존 스페셜리스트 분들에 대한 시상 그리고, 새롭게 참여할 ROG 스페셜리스트 분들이 테스트할 제품들을 전달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조우 GTX1060 3G

이번에 스페셜리스트로 처음 테스트할 제품도 수령했습니다. 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GTX1060 3G 입니다. 아쉽게도 ROG STRIX 제품이 아니지만 PC방에서는 가성비상 ROG 제품보다는 이런 보급형? 제품이 사용되기때문에, 더 현실적인 만남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그래픽카드시장이 불안정하다보니 가격도 수급도 비정상적? 이지만, 보름 정도 이리저리 사용해 본 후 PC방에서 보름 정도 손님들이 사용하실 PC에 설치할 생각입니다. 

시작! 스페셜리스트

짧은 시간 동안에 활동하는 테스트 리뷰어들과는 달리 ROG 스페셜리스트는 제품을 상대적으로 길고 전문적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보니 좀 더 효과적인 제품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 스페셜리스트 활동인 만큼 PC방 사장님들과 게이머분들께 재미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자! 시작 합시다. ROG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