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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6살 아이가 xbox360을 만나면?

by 앨리스이야기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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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와이프와 산골에만 갇혀살고 있는 셋째와 함께 TG가 마련한 70인치 전시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와이프 방에도 하나 더 놓고 싶기도 했고, 해외즉구로 산 제품과 비교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역삼동에 있는 TG전시장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거실처럼 꾸며진 방과, 작은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총 2대의 체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었는데, 저희 말고도 다른 분들이 여러분오셨기 때문에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직원분이 오신 순서대로 하나 하나 설명이 끝나야 저희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순서가 되서 저희 막내와 함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막내는 어느새 기본으로 제공되어진 귤을 까고 있네요 ㅎㅎㅎ 사진포즈는 정말 대한민국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HD방송을 시청할 수가 있었는데요, 저희집과 마친가지로 1080i포맷인 것 같았습니다. 방송 소스상 살짝 화질이 떨어지는것은 에러네요. 차라리 블루레이를 가져다 놨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80P 지원 제품이니 말이죠.


그리고 엑스박스와 사운드바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바는 민츠?라는 회사의 제품이더군요.



사이즈를 가늠해볼 수 있게 앞에 서보라 했더니 표정이 ㅡㅡ;



아래쪽 서랍에는 미니피씨로 보이는 제품이 숨어 있었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 미니피씨쪽 리더로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요건 아마 앞으로 나올 제품인가 봅니다. 터치가 가능한 70인치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에러입니다. 도대체 리모컨이 몇갠지... 키보드야 그렇다 쳐도... 전 개인적으로 이런 구성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한번 쯤 가지고 싶었던 엑박 한바퀴네요. ㅎㅎㅎ 사실은 이때 처음 해보는 겁니다.



우리아이는 게임을 하고 싶은데, 직원분은 메뉴얼대로 시간을 잡아주시네요. ㅎㅎㅎ TV로 강제 소환 당해주고 계신 셋째입니다. 마음은 오로지 게임기인데... 


갤럭시를 70인치 TV에 연결해서 화면을 보여주시는 장면입니다. 이날 개인적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ㅋㅋ 



우리아이가 앉아있던 쇼파에서 TV까지의 걸리라고 하는데요, 최적의 시청거리라고 합니다. 2.8미터라네요. 제가 알고 있는 미국 영화나 드라마쪽에서 권장하는 거리와 비슷하네요.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막내가 엑박한바퀴와 만났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처음 본 엑박인데 본능적으로 게임기라는 것을 알더군요. " 아빠 이거 언제해 " 라는 질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영상처럼 6살아이가 키넥트 센서를 사용한 스포츠게임을 즐기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TV화면의 크기와 거리 그리고 키넥트의 반응은 집에서도 즐기는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아빠는... 아마존에서 엑박원을 지르게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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