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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나는 컴맹인가요? 컴맹의정의

by 앨리스이야기 201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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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먹고 살고, 컴퓨터 쪽에서는 나름 이름 값 좀 있고... 뭐 이런 IT풍류도 때로는 컴맹이라고 스스로 말합니다.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전혀 못한다? 컴맹의 개념은 뭘까요???

 

컴퓨터를 켜고 끄고 오락 좀 하고, 인터넷 좀 보고 이러면 컴맹이 아닐까요? 혹은 나는 비주얼C와 같은 프로그램도 잘다루고, 서버관리도 할 줄알고... 기타 등등 

 

그렇지 않습니다. 컴퓨터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하나의 세상입니다. 그곳에는 수 많은 기능들이 그에 맞는 사람들과 같이 많은 일들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문맹률

 

일본인들이 일본말은 잘 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 가면 문맹이겠죠. 읽을 수도 쓸수도... 


저 역시 컴퓨터의 다른영역에 가면 컴맹이나 다름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는 왕도가 없습니다. 마스터란 있을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컴퓨터는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올라온 질문이 있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결론은 제가 드린 답변이 맞는 답이었는데요, 너무나 간단한 일이지만 저에게만 간단한 일이고 디테일하게 설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즉 컴활의 경우도 다양한 것들을 실행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지 컴활을 익혔다고 컴퓨터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맹은 컴퓨터를 잘한다 못한다의 개념이 아니라 내가 컴퓨터를 켜고 무언가라도 할 수 있다면 컴맹이 아닙니다. (네이버만 보셔도)


이런 경우도 컴맹은 아닙니다.


" 하드디스크에 파일을 많이 깔면 컴퓨터 무게가 더 나가나요? "  

 

그러나 컴퓨터의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왠지 폭팔할것 같고, 손도 대기가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분이 바로 컴맹입니다.


컴퓨터를 잘하는법은 없습니다. 특히 학원다니시면서 컴퓨터 배우시는 것은 절대로 반대입니다. 컴퓨터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하고 싶은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게임만 익히셔도 그안에 인터넷, 프로그램 실행, 파일 복사, 파일다운 등 모든 것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니 컴퓨터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막연히 하십시오.  그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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