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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갤럭시s5 너가 나를 운동을 시키다니...

by 앨리스이야기 201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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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를 사고 많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부실한 내구성이나, 카메라의 품질은 정말 최악의 모습들만 기억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전시리즈를 다 써본 저에게는 갤럭시 s3가 개성이나 성능면에서 가장 최고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s5가 야심차게 들고나온 기능들 중 하나가 바로 s헬스라는 기능입니다.


s헬스는 심박수 측정 및 만보계 기능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는 심박수 측정이 되지 않았지만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병원을 잘가지 않는 IT풍류로서는 요런거 한 번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지라... 낼롬 실행을~



요게 s헬스를 켜면 떡하니 나오는 메인 화면입니다. 크게 뭐 기능은 없지만 추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희회장도 의료기기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요건 만보계 메인입니다. 단촐하지만 생각보다 정확합니다. 아버지가 가장아끼시는 일본산 만보계와 비교를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되려 칼로리까지 표기가 되니 더 좋은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이번에 업데이트된 심박수 측정인데, 뒤에 보조카메라로 알았던 부분이 심박수 측정기였네요. 측정할때면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신기해요~



요게 측정한 제 심박수 입니다. 정상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네이버께서 알려주시네요. 괜한 안심과 음주가무에 충실해왔던 지난날들이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역시 운동은 언젠가 하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인데, 그런데 문제는...



한 번 활성화를 하고 났더니 저렇게 스마트폰을 켤때마다 제가 죙일 걸은 걸음수가 표기가 됩니다. 어허라? 해는 져가는데 이제 3천보? 확실히 사무직이라 그런지 정말 이리 부족한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이렇게 12시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초기화됩니다. 어흑... 전 결코 1만보를 채우지 못한 것이죠. 이게 왠지 부담으로 확 오네요~ 자꾸 걷게됩니다. 이게 왠 강박인지...



결국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만보를 채우려고 걷기 시작합니다. 이거참... 생각도 못한 갤럭시s5가 절 운동을 시키는군요. 요런점은 어쨌든 합격! 마무리로 개구리들 합창이 아름다워 영상과 함께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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