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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손님이 없는 새벽 PC방 영화나보자~

by 앨리스이야기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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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을 운영한지 5개월째입니다. 어느덧 반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세월 빠르네요 ^^


그동안 망해가던? PC방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배우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요. 비수기인 11월 12월을 지나 성수기인 1월 2월을 거쳐 극악 비수기인 3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확실히 비수기이기도 하고 상권 특성이기도하고, 금연PC방이다보니, 손님층이 주로 낮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는 문을 닫고 가기도 합니다. 


퇴근하기에도 어정쩡한 새벽이면 그냥 문 잠궈놓고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요, 빅디스플레이 70인치를 설치한 것이 이럴때 참으로 다행스러운데요, 영화를 보는 맛도 쏠쏠하고, 엑스박스원으로 게임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사실 업장에서 이리 놀고 있음 마음이 편치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안되는것은 안되는 것이다 하고 편하게 생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나름 성장을 하는터라 기운이 나기는 합니다. 




마침 KT에서 내부자들 디지털판을 무료로 열어줘서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지라 관심이 컸었는데요, 생각보다 내용도 탄탄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기대 이상이네요.

이병헌의 양아치 연기는 리얼합니다. ㅋㅋㅋ




새벽녘 출출할 참에 색다른 맛을 보라고 와이프가 사다준 빅맥셋트~ 비록 PC방에도 먹을만한? 햄버거 셋트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사다주는 간식은 또다른 맛이 있네요. 역시 빅맥은 맛나긴 합니다.

앱코 가죽장패드 위에 나란히 놓인 빅맥셋트... 끝내 줍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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