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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 내아이디어 사라!!! 갤럭시기어~

by 앨리스이야기 201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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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수했지만 얼마전까지 용산역사 중앙에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새롭게 나온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기어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기차시간을 미루고 잠시 체험을 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해본 갤럭시기어는 비싼 장난감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단 이것이 있을 이유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더군요.


이게 핸드폰도 아니고... 영상기기도 아니고... 특정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파란옷을 입으신 분들이 바로 갤럭시기어 체험 존 도우미 분들입니다. 삼성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복장에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합니다. 아쉽다면 그들의 제품에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물어봐도 잘 모르신다는 점입니다. 그저 이뿌고 친절하기에 스스로 해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3와 기어를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갤럭시 기기들의 수가 충분해 체험을 하는데 기다림은 없어 좋았습니다.







일단 시계는 이제 기능적이기도 하지만 패션도 중요한데, 둘 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갤럭시기어 프로토타입의 시작일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은 무엇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영상 및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갤럭시기어의 반응속도나 갤럭시노트3와의 연동은 나쁘지 않았지만, 저 에게는 큰 딜레마가 생겼는데... 이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가득했습니다. 



갤럭시 기어는 궁금함을 불러일으켰다면, 갤럭시노트3는 실제 만져본 결과 정말 만족스러울 만큼 디테일이 발전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전히 쓸모 이상의 앱들이 잔뜩 깔려 있음을 알 수가 있었는데, 차라리 아이폰처럼 기본만 주고 앱은 소비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이제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 분류 중 두 손폰이라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는 한 손으로 사용하는 설계라면 두 손폰도 나쁘지는 않다가 자리잡은 것이라 보면 될 듯 합니다. 



요런느낌은 힘들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갤럭시기어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보겠습니다. 


전제 : 갤럭시 기어는 따로 혹은 갤럭시와 함께 구매할 수 있을 수 있다. (서버 - 클라이언트 관계)

 

1. 갤럭시기어는 핸드폰을 간수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 (노인, 아이, 몸이 불편하신분들)

2. 갤럭시기어는 단순하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화면 터치 - 통화터치 혹은 음성 - 아들!!!)

3. 갤럭시기어의 요금제는 같이구매한 갤럭시시리즈 등에 묶여 있을 수 있다.(전화요금 걱정없음)

4. 갤럭시기어는 단순한 방법으로 삼성 TV등과 연동되면 좋다 (리모컨및)

5. 제공받은자 위치 및 건강등을 체크해 서버(제공자)에게 제공되어야한다. (부모님의건강, 아이위치)


결론은 갤럭시기어는 기존 갤럭시시리즈의 보조개념이 아니라 철저히 별도의 핸드폰이지만, 간수에 어려운 분들께는 최고의 유틸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간단히 만들어서 나눌 수 있게 해야합니다.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시계에 통화기능이 더해지면됩니다. 우린 그들과 통화만 되면되고, 그들의 안위를 살필 수 있으며, 그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방수는 필 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충격에도 강하구요.


그게 갤럭시기어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보입니다. 결국 저런 서비스 분화가 가능하다면 효도르폰의 1위는 갤럭시기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이번 설에 아들이 최신 핸드폰 사주고 갔는디 걍 말만하면 다뒤여. 삼성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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