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귀농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곧 40이 되어 가는데요. 아직 결혼을 못했습니다.
귀농한 해남 인구의 대부분이 할머니 할아버지다 보니 젊은 아가씨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전화가 걸려옵니다.
해남 : " 소개팅 해줘 "
원주 : " 내 마누라도 곧 40이야, 아가씨가 있을리 없잖아 "
해남 : " 우즈벡으로 떠야 하는가? "
원주 : " 아~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곳? "
해남 : " 응 "
그런데...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 곳 우즈벡 아가씨들... 사실일까요? 이미 결혼을 한 리얼한량이기에 친구의 앞날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 궁금해 집니다. (진짜 순수함에...)
"미션 감자캐는 김태희를 찾아라!!!"
지금 부터 우리는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 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은 어떤 곳일까요?
■ 국 명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 수 도 : 타쉬켄트(인구 약 250만명), 언 어 : 우즈벡語(공용어), 러시아語(통용)
■ 면 적 : 44만 7,400㎢(한반도의 약2배), 인구 (2,730만명 2008 기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
■ 민 족 : 우즈벡人(71.4%), 러시아人(6.3%), 타지크人(4.7%), 카자흐人(3.9%), 유태人(0.3%), 고려인(0.9%, 약 20만명)
■ 종 교 : 이슬람교 88%(수니파 70%), 러시아 정교 9% 등 ※ 헌법상 정치와 종교 분리
■ 경제지표(2007년 기준)
o GDP : 총규모 180억불 / 1인당 : 674불 (* PPP: 2,389불) / 대한민국 1조 1300억 불
o 교 역 : 총 142.1억불(수출 88.6억불 / 수입 53.5억불) / 대한민국 5300억 불
위 내용만 놓고 보면 상당히 가난한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스람교가 88%가 되는거 보면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일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농사를 많이 지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찾는 것은 감자캐는 김태희입니다. 그럼 우즈베키스탄은 정말 농사를 많이 할까요? 감자는 있을까요???
자료를 찾으니 우즈베키스탄은 농업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농기계가 상당히 부족해서 아들딸이 있다면 같이 일을 도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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