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김태희도 감자캐는 나라 우즈베키스탄?

by 앨리스이야기 2014. 1. 21.
반응형

몇 년전 귀농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곧 40이 되어 가는데요. 아직 결혼을 못했습니다.

귀농한 해남 인구의 대부분이 할머니 할아버지다 보니 젊은 아가씨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전화가 걸려옵니다. 


해남 : " 소개팅 해줘 "

원주 : " 내 마누라도 곧 40이야, 아가씨가 있을리 없잖아 "

해남 : " 우즈벡으로 떠야 하는가? "

원주 : " 아~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곳? "

해남 : " 응 " 


그런데...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 곳 우즈벡 아가씨들... 사실일까요? 이미 결혼을 한 리얼한량이기에 친구의 앞날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 궁금해 집니다. (진짜 순수함에...)


"미션 감자캐는 김태희를 찾아라!!!"


지금 부터 우리는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그 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은 어떤 곳일까요?


■ 국  명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 수  도 : 타쉬켄트(인구 약 250만명), 언  어 : 우즈벡語(공용어), 러시아語(통용)

■ 면  적 : 44만 7,400㎢(한반도의 약2배), 인구 (2,730만명 2008 기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

 민 족 : 우즈벡人(71.4%), 러시아人(6.3%), 타지크人(4.7%), 카자흐人(3.9%), 유태人(0.3%), 고려인(0.9%, 약 20만명)

■ 종  교 : 이슬람교 88%(수니파 70%), 러시아 정교 9% 등 ※ 헌법상 정치와 종교 분리

■ 경제지표(2007년 기준)

  o GDP : 총규모 180억불 / 1인당 : 674불 (* PPP: 2,389불) / 대한민국 1조 1300억 불

  o 교 역 : 총 142.1억불(수출 88.6억불 / 수입 53.5억불) / 대한민국 5300억 불

 

위 내용만 놓고 보면 상당히 가난한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스람교가 88%가 되는거 보면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일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농사를 많이 지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찾는 것은 감자캐는 김태희입니다. 그럼 우즈베키스탄은 정말 농사를 많이 할까요? 감자는 있을까요???

 

 

자료를 찾으니 우즈베키스탄은 농업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농기계가 상당히 부족해서 아들딸이 있다면 같이 일을 도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리지날 우즈베키스탄 감자입니다. 유명한 강원도 감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우즈벡에는 감자가 있고, 농기계가 부족하므로 아가씨들도 농사지을 확률이 있는 것입니다.


2013년 미스 우즈베키스탄 Rakhima-Ganiyeva양입니다. 확실히 한국과는 좀 다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무래도 동양권과 서구권 중간에 있는 나라의 위치상 얼핏보면 동양인의 느낌이지만 서양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대한민국도 연예인이나 특정 직업군만 놓고 보면 우즈베키스탄 보다 아름다운 분들이 많습니다. 즉 우리는 일반적인 아가씨들을 찾아봐야 하는 것 입니다. 이와함께 감자캐는 우즈베키스탄 아가씨들의 사진을 최선을 다해 찾아봅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위 사진은, 실제 농사를 짓고계신 우즈베키스탄 분들부터, 다양한 직업군에 계신 라이브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선별을 했습니다. 
실제 우즈베키스탄분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나 우즈베키스탄이나 젊은 아가씨들은 매력적입니다. 절대로 제가 유부남이라서가 아닙니다. ㅡㅡv

그러나 아쉽게도 구글과 네이버를 총동원해봤지만, 감자캐는 김태희와 같은 아가씨들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우즈벡도 젊은이들은 농사현장에서 찾기가 힘든 것일까요?

제 친구가 찾는 감자캐는 김태희는 우즈벡을 방문하기 전에는 실제로 확인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디서 감자캐는 김태희에 대한 로망이 생긴걸까요?


우리에게 우즈베키스탄 아가씨들의 아름다움을 알게해준 미녀들의수다 구잘입니다. 구잘은 미녀들의 수다 캐릭터에서도 정말 미모를 물씬 보여주신 아가씨죠.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아가씨에대한 로망의 마침표를 찍어주신 굴사남양입니다. 굴사남은 우리말로 꽃아가씨라는 뜻이라는데요. 남편에대한 애정과 시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까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 가자 우즈벡으로 " 라는 희망을 품게 해준 아가씨입니다.

김태희도 감자캔다는 우즈베키스탄 미녀... 온라인으로는 아쉽게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에겐 정말 멀고도 먼 미지의 땅 우즈벡에는 정말 감자캐는 김태희가 있을까요? 괜히 궁금해 집니다...

" 미안하다 친구야 내 주변엔 40줄이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