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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피파14 챔피언스리그 영상과 도르트문트

by 앨리스이야기 201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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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힘든일상 속에서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면 네아이의 아빠도 게임을 즐기로 제 방에 쪼르르 달려옵니다. 와이프 영화용으로 구입한 TG삼보 70인치TV와 엑스박스원이 저에게도 장난감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피파14를 싲가하면서, 그동안 맨유, 첼시, 바이에른뮌헨등 다양한 팀을 가지고 시즌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도르트문트를 선택해서 시즌을 진행 중입니다.


제가 앞서 올렸던 uefa컵 영상을 보시고 피파14의 챔스영상을 궁금해 하셨던 분들을 위해 피파14의 챔피언스리그 영상과 제가 운영 중인 도르트문트 스쿼드를 참조삼아 올려드립니다.


피파14를 하면서 가장 힘든게 스쿼드 짜기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기웃 기웃하면서, 선수 컬렉션을 진행했는데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본래 소속팀 아니면 분데스리가의 다른팀에 보냈습니다.



현재 저의 도르트문트는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패배는 없는데 프로레벨에서 정말 한 골 넣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당 간당 승리 혹은 무승부를 진행 중입니다.



오리지널 도르트문트 멤버 지동원은 저희 팀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중입니다. 아직 능력치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성장도 잘하고, 전체적으로 평가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쉽다면 피파14내에서는 지동원의 이름은 입력이 되어 있지 않은지 한 번도 들은적이 없습니다. 



요건 지동원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모습입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말이죠. 얼굴은 나름 비슷합니다.



제가 수 많은 공격수 중 최종적으로 서브로 선택한 미츄입니다. 발로텔리가 원톱의 메인이라 주로 발로텔리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할때 주로 교체해줍니다. 


몸빵도 상당히 좋고 가격은 1400만 유로정도니 크게 부담도 없습니다. 제가 기용해본 공격수 중 가격대 성능비가 참 좋습니다. 참고로 발로텔리는 5000만유로를 주니 간신히 허락을 하더군요 ㅡㅡ;



수비 유망주로 키우기위해서 세리에B 소속중인 알베르토 마시 선수도 데려왔습니다. 제2의네스타라고 불린다는데, 실제로 스카웃하는데는 500만유로도 안들었습니다. 연봉도 고작? 3000유로도 안됩니다. 성장속도도 상당해서 능력치를 보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김신욱은 그냥 케이리그도 트레이드되나? 하고 실행했다가 스카웃 되버렸습니다. 다행해 능력치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경기출전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성장은 없습니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너무 느려터져서 속이 터집니다만, 몸싸움은 잘합니다. 챔스에서 출전기회를 한 번 줘봤는데 아쉽게도 골대 강타 헤딩 한번 외에는 활약이 없어서 2군에 가 있습니다.



피파14를 진행하다보면 예전 제가 즐겼던 피파시리즈들에 비해서 체력에 대한 부분이 많이 리얼해졌습니다. 그래서 하프타임이나 중간 중간 체력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드뎌 뉘른베르크와의 시즌 경기입니다. 근데 어째 영...



구장이 축구전용 구장이 아니어서그런지 카드섹션이 펼쳐짐에도 감동이 덜합니다. 역시 축구는 전용구장이 필요합니다.



드뎌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들 입니다. 요건 뉘른베르크 시즌 경기 오프닝입니다.



후보선수에 대해서도 해설이 떠들어 주시는데, 정말 분데스리가 중계 못지 않습니다.



발로텔리의 종아리인데, 푸마의 로고가 선명합니다. 왠지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은 흑인선수들과도 잘어울립니다.



역시나 썰렁한 뉘른베르크 구장의 모습입니다. k리그도 빨리 작은사이즈라도 축구전용구장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월드컵 경기장들 사이즈는 국내 리그 수준에는 맞지가 않습니다.





제가 바이에른뮌헨을 하다가 시즌을 접고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보르시아도르트문트의 이두나파크 카드섹션은 정말 굉장합니다. 어찌나 멋진지... 





실제 이두나파크 카드섹션 사진입니다. 저런 응원을 받는 보르시아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경기전 사기가 탱천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즌 중에는 이렇게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도 날아옵니다. 전 대한민국을 맞고 싶은데, 아직은 제의가 없었고 현재는 아르헨티나 감독을 겸직 중입니다. 목표는 2014 피파월드컵 우승입니다. 



요건 참조로 제가 첼시로 시즌할때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모습입니다. 이름도 키성용으로 잘 나오고 모습도 좀 통통해서 그렇지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건 피파14의 챔피언스리그 오픈영상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ea스포츠가 챔피언스리그와 라이센스가 없는 모양입니다. 챔피언스컵이라는 표현을 쓰고, 챔피언스리그의 멋진 오프닝은 없습니다. 다만 카드섹션만 펼쳐질 뿐이죠.



피파14는 경기 후 엔딩 영상입니다. 소시에다드에 일방적으로 몰리다가 역습 한 방으로 경기에 승리했습니다. 이런게 축구의 맛이죠.


아쉽지만 피파14에서는 챔피언스리그와 유에파리그가 비슷한 게임 형태로 나올뿐 오리지날은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 피파15에서는 멋진 챔피언스리그 영상을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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