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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차이와 추천

by 앨리스이야기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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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온지 몇달이 되어 갑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는 저품질 블로그(사실 정확한 정의는 없음)로 찍혀서, 하루에 방문자가 10명 내외입니다. 1만도 넘었던 블로그가 말이죠.


블로그는 개인들의 공간이지만 사실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티스토리로 넘어오고나서 가장 불편한 점은 역시나 느려터진 로딩속도 및 알게 모르게 많은 버그들입니다.


네이버블로그처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는 하지만, 다른면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개인 홈페이지처럼 꾸밀 수 있다는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이기는 합니다.


분명한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블로그들이 활성화되어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처럼 특정 두 곳의 블로그가 일방적 점유를 차지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네이버를 떠나서 티스토리를 하면서 아직도 고민이 되는 것은 다시 네이버로 넘어갈까? 하는 점입니다. 


솔직히 티스토리블로그가 수익면에서 좋다고는 하지만 그건 일부 슈퍼파워블로그 분들의 이야기일뿐 저처럼 즐기는 부류에게는 큰 매리트는 아닙니다.


또한 아직도 끊기지 않는 다음이 티스토리블로그서비스 포기와 같은 소문들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불안의 요소입니다.



위의 캡쳐파일은 제 블로그의 지난 몇 달간의 유입 결과물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정상적으로 RSS가 등록된 경우라면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검색율을 차지합니다.


IT풍류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 등록되기까지 몇 번의 거절을 통해서 한 참 늦은 등록이 되었음에도 불과 한 달 만에 네이버 검색이 다음의 검색을 압도적으로 유입이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IT풍류 티스토리블로그 포스팅은 시간이 지나면 네이버에서 검색을 막아버립니다. 그래서 한 주에 한 번 검색을 통해서 네이버가 누락시킨 포스팅들은 네이버에 요청을해서 다시 등록을 합니다.


즉 운영하는 블로그가 널리 알려지기를 원한다면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제를 보시면 금 방 이해가 되실겁니다.



라이즈라는 게임을 티스토리에 정성껏 포스팅을 진행했습니다. 태그도 넣고 영상도 사진도 넣고 말이죠. 그리고 몇 일 후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7페이지에 떠 있습니다. 



그리고 대충 달랑 영상하나 사진하나 넣고 하루 늦게 네이버에 새로 운영중인 IT풍류 블로그에(포스팅 달랑 5개니 블로그 지수도 떨어집니다) 등록을 합니다. 그런데 이 포스팅은 첫 페이지에 듭니다. 


그만큼 네이버는 네이버유저들이 유리하게 서비스를하기때문에, 내가 쓰는 블로그 글이 빠르게 포스팅되고 확산되기를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구글블로그까지 운영해본 저로서는 다음과 같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만의 개인 홈페이지 공간을 꾸미고 싶다 => 티스토리 블로그 추천


운영이 쉽고 내 포스팅이 많이 알려지길 원한다 => 네이버 블로그 추천


앞으로 대세는 구글이다 => 구글 블로그 추천 


블로그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파워블로그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파워블로그만으로는 먹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슈퍼 파워블로그지만, 늘 네이버가 상업적으로 낙인해서 막아버릴꺼 걱정이 가득합니다. 블로그는 엄연히 말해서 제것이지만 제것이 아닙니다. 이점을 생각하시고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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